GM 대우 알페온 (alpheon)은 스몰 에쿠스?
GM대우에서 지난 20일부터 전국 영업소를 통해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비운의 토스카와 베리타스의 중간 라인업이 될것으로 보이는 알페온은 사실상 작년에 세계에 출시된 차, 뷰익 라크로스의 국내판이라 할수 있다.
카팁에서는 연초에 GM 대우 연구소를 방문해서 베일에 쌓여 있던 알페온을 감상한바 있다.
외관만 보여주고, 설명만 들었기에 얼마나 좋은차 인지는 알수 없다.
그냥 본 느낌은 그랜져 크기의 신형 에쿠스라고나 할까? 암튼…. 묵직해 보였다.
해외에 알페온의 쌍둥이로 이미 해외 출시된 뷰익 라크로스에 대한 한 해외전문 시승가는 라크로스가 렉서스 ES350을 타겟으로 디자인되었고, 비교적 잘만들어졌다고 평했다.
널찍하고, 부드럽고, 조용하고,적정한 가격의 차라는 것이다.
하지만, 렉서스 ES350, 현대 제네시스 그리고 링컨 MKZ가 있는 경쟁부문에서 이 차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왜냐면 경쟁자인 이 세종류의 차량은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렉서스는 일등급의 운전석과 높은 명성의 브랜드를 가지고, 제네시스는 많은 공간, 후륜구동 그리고 8기통의 힘을 가지며, MKZ는 뛰어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렉서스 비슷한 운전석이 개성을 지녔다.
‘알페온’의 베이스가 된 ‘뷰익 라크로스’는 북미 신차 충돌 테스트(NCAP)에서 정면, 측면, 후방, 전복 전 분야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했고, 더 나아가 북미 고속도로 보험 안전협회(IIHS)에서 선정한 2010년 북미 대형차 중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래서 그런지 gm대우 알페온 홈피는 초기부터 충돌 장면이 나타난다.
국내 데뷔 첫인상부터 원초적 충돌 영상이라니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몰겠다.
몇년전 현대차 제네시스도 외제차 가져다 놓고 박치기로 우리에게 첫 인사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단종이 걱정될 정도로 500만원 할인에, 위태 위태 셀러가 됬지만….
알페온 사전계약 차량은 올해 9월 중순 판매 예정인 3.0 모델과 10월 중순 판매 예정인 2.4 모델이다.
사전 계약에 앞서 지난 6월 중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한 알페온은 8월부터 GM대우 부평 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올해 9월 중순부터 3.0 모델 CL300 디럭스/프리미엄/스페셜, EL300 슈프림 트림으로 나뉘어 판매될 예정이다.
2.4 모델은 10월 중순부터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된다.
알페온 가격도 아직 공지 되지 않았는데, 알페온 등장으로 토스카의 가격은 거의 떨어진다고 보면 될것 같다.
물론 급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토스카를 사는게 좋을지 알페온을 굴리는 것이 좋을지는 출시 이후 연비 포함해, 동력성능과 상품성을 심층 검증해 볼 예정이다.
( 참고로, 카팁 알페온 시승 일정은 9월 3~4일이 될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솔직한 알페온 시승기를 올려드리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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