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속도 틀리게 만드는 제조사의 3가지 음모
운전자에게 주행정보나 차의 각종 상태를 알려 주는 계기판이 자동차가 처음 탄생했을 때는 없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처럼 전자장비가 없었기에 계기판이 굳이 필요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동력성능이 좋아지고 과속 단속이 시작되면서부터 자동차에도 속도계가 필요하게 되었고 애초에는 항공기 계기판을 단순화시켜 사용했다. 자동차의 속도가 엄청 빨라진 요즘 자동차에 속도계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가 되었다.
이런 자동차의 속도계가 우리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혹시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측정 장치라면 정확한 수치를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차도 없을 것 같은 자동차 속도계에는 의도된 오차를 숨겨 놓았다. 그것도 법적으로 규칙까지 만들어서 말이다……이렇게 오차가 나도록 설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속 예방을 통한 안전 때문이다.
자동차의 속도는 엔진회전수(rpm), 변속기의 기어비, 타이어 반지름 같은 변수를 가지고 계산된다. 또한 계기판에 표시되는 속도는 타이어 압력과 마모 상태, 심지어 같은 차종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한다. 타이어압력과 마모상태가 다르면 타이어 지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속도 100km로 주행하는 자동차의 경우 속도계에는 110km/h 정도로 높게 표시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다. 실제로는 100km/h로 주행 중이지만 속도계 수치상에는 110km/h를 가리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게기판 속도를 실제의 속도보다 5~10% 정도 높게 표시 되도록 제조하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 속도보다 속도계가 더 높은 속도를 나타내면 운전자는 과속을 의식하여 더 이상 속도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 일부러 속도계가 거짓말을 하게끔 만들어 놓은 것이다.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이런 지시사항을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반기는 숨은 이유는,
1. 실제 속도보다 계기판 속도계의 속도를 더 나오게 만들어 운전자로 하여금 자동차의 동력 성능이 좋은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2. 누적 거리 미터기에 표시되는 거리가 실제주행거리 보다 더 나오게 돼 마치 연비절감이 되는것과 같은 착시현상이 생긴다.
3. 주행거리가 더 나와 무상 AS기간이 단축되고 소모품 교환을 더 자주하게 만든다.
그러면 자동차의 실제 속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정답은 요즘 하나씩 거의 다 가지고 있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네이게이션의 GPS도 100% 정확한 속도는 아니지만 참값에 가깝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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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의 GPS에도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동차가 평지 주행만 하는 것이 아니고, 경사길도 다니기 때문이다. 평지를 달리는 경우는 거의 정확히 속도가 측정되지만, 경사가 있는 길을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는 경사진 각도만큼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 네비게이션으로 실험을 해보면 저속보다 고속으로 달릴때 속도계의 속도와 GPS의 속도 차이가 더 많아진다. ( 그렇다고 필자처럼 확인하기 위해 지나치게 과속하게 되면 염라대왕을 일찍 면담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일부러 실험은 안하셔도 될듯.^^ )그렇다면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경제속도를 80 km/h 라고 가정했을때 계기판에 표시되는 속도가 대략 90 km/h 를 가리켜야 실제 정속주행이 되는 셈이다. 제한속도 120 km /h 인 고속도로의 경우도 130 km/h로 주행해도 스피드건에 걸리지 않을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 역시 지나치게 맹신하다가 댁으로 딱지 날아오기 쉽상이니 과속 항상 주의 하시고 늘 규정 속도를 지키는 안전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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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속도를 더 나오게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주행거리가 더 나오는 것은 정말 열받네요.
가뜩이나 그지같은 부품으로 차를 만들어서 2년 지나기 시작하면 각종 부품들이 고장나기 시작해서 화가 나는데……
시사기획 쌈에서 나온 국산차의 부품 문제를 보니 암울하더군요.
그렇다고 AS 기간내에 철저하게 처리해주지도 않고 더더군다니 리콜은 하늘에서 별따기고…
2번째 부분에 대해서 잘못 아시는거 같아 댓글로 언급하겠습니다.
국산차의 경우 속도계오차는 법률상 10%정도까지 허용해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A/S 혹은 중고차로 되팔때 중요한 적산거리계는 오차를 둘수 없도록 법률적으로 제제되어 있습니다.
과거 80-90년대 나온 차량은 모르겠지만 최근에 나온 차들은 속도계 오차와 적산거리계가 별 상관관계가 없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2000년대 초반에 국내에 팔리는 각 차종들을 모아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실제거리만큼 적산거리계가 정확한가? 라는 주제로 실험한 적이 있는데 제일 오차가 심했던 차종은 스타렉스와 포터였으며(실제거리보다 12km이상 더 나옴) 제일 오차가 적었던 차종은 엑센트와 구형SM5 였습니다(SM5의 경우 오히려 실제거리보다 트립컴퓨터 오차가 더 적었습니다. -2.7km)
그리고 수많은 SM5오너들이 다른회사차량보다 적산거리계가 덜올라간다고 언급하기도 했었구요.
SM5의 경우 속도계 오차가 계기판속도로 100km/h 주행시 실제속도 95km/h 정도로 약5km/h정도 속도계 오차를 두었습니다. 즉 평균적인 속도계 오차를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적산거리계는 정확하거나 오히려 실제거리보다 덜 나오게 셋팅되어 많은 운전자들이 반기기도 하였습니다(저희집차도 구형sm5 가스차입니다)
즉 위의 예에서와 같이 속도계와 적산거리계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카앤레드존님 오랜만입니다.^^지적하신 속도계와 적산 거리계는 별개로 인식되는게 맞습니다만 님께서 알고 계신 적산거리계 오차가 없다고 하는것은 잘못 알고 계신 사실입니다..이는 자동차 제조사가 인정한 사실입니다..그 자료를 보면,
①.KBS TV: 취재파일4321
(01년 5월27일)
②.중앙일보
:2001년 6월19일(화)사회면
③.MBC TV: 01년 10.17
저녁9시 뉴스데스크
④.건교부시정명령:01년 10.18
(내외경제신문 38면)
여기에 잘 나와 있구요, 건교부에서 일반소비자에게 다음과 같이 거리 보상을 해줘라고 지시 하였습니다.
:①. 현대.기아차: 5%
일반부품(4만Km→4만2천Km), 동력전달(6만Km→6만3천Km)
②.GM대우차 : 3.5%
③.쌍용차 : 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여기 댓글은 모범적이네요. ^^
원글에 대한 이의제기도 감정적이 아닌 사실에 입각하여 제기하였고,
그에 대한 해명글도 소상한 참고자료를 열거하여 해명하였습니다.
좋은 정보였고, 여러가지 관점이 제기되어 참고가 많이 되네요.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ㅎㅎ
몇가지 오류 정정합니다만, 이 오류가 이 글 전체의 논리를 완전히 흔들어 놓을 것 같군요.
글 전반적으로 가지고 계신 상식과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법적으로 실제 속도보다 속도계가 더 빠르게 표기하도록 강제하고 있다는 말을 책임지실 수 있을까요? 그것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나요?
검색할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련 법령을 검색한 후에
객관적으로 적시된 사실을 토대로 글을 고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 하도록 법령이 정한 것으로 알고있다’ 라고 글을 쓰셨다면 훨씬 정직한 글이 되었을꺼라 봅니다.
기계적 오차의 범위를 정해놓은 (그것도 100km/h상태도 아닌 40km/h상태에서 -10%, +15%이내)법령의 취지를 자기 멋대로 ‘국가가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차범위를 넣었다.’ 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은 어디서 발생된 논리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마씨님께서 오해하고 잘못 알고 계신듯 하여 이에 관한 자동차 법규를 말씀 드리죠.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속도계의 지시오차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법규에서 정한 지시오차가 발생하도록 속도계를 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속도계의 지시오차는 자동차를 운행할 때 지켜야할 법규인 ‘운행자동차의 안전기준’에 속도계의 지시오차를 시속 40km 주행시 +15%, -10%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다 ( 자동차 안전기준 제54조 ).
그러나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동차를 만들 때 지켜야할 법규인 ‘제작 자동차의 안전기준’에서는 시속 4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시 속도계의 지시오차는 ’0≤지시오차≤(실제속도/10)+2′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전기준 제110조).
본문글은 ‘강제’라고 쓰셨는데 리플에는 +-오차범위에 대한 내용을 적으셨네요
오차범위에 대한 규정이 어찌 강제라고 하시나요
rolling resistance 라고 아십니까?
짧게 이야기합니다
속도계의 오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주범은 구름저항입니다.
위의 현상으로 타이어는 찌그러지고 속도가 올라갈수록 미끄러짐현상은 심해집니다.
실제 이동거리보다 바퀴는 더 많은 회전을 하지요
시속20km정도부터 발생한다고 주워들었고(물론 이것도 타이어에따라 다름) 속도가 올라갈수록 심해지므로 계기판의 속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오차값이 커집니다. 즉 더욱 더 높은 속도로 표시됩니다
제작사의 음모(?)때문이 아닌 rolling resistance에 의해 속도계의 오차는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순 헛소리네요..그런현상은 타이어공기압이 기준이하로 매우낮을때 일어나고요..만약 그런현상으로 타이어가 찌그러져도 전체둘레는 일정하겠죠..예를들어 동그란 반지를 납작하게 찌그러뜨린다고 전체둘레가 작아지진않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속도계가 과도하게 나온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적산거리계에 오차가 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네요.
정부나 기업체에서 ‘강제’로 속도가 더 나오게 하지 않는지 몰라도 암묵적으로는 속도가 더 나오게 하는데 합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나 차량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려는 생각은 당연한 것 같구요.
속도가 덜 나오면 안되는 결정적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우선 속도계가 마이너스 쪽으로 10%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 운전자는 시속 80km로 알고 주행을 했더라도 실제 속도는 시속 88km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속도 위반 카메라에 단속되고 말테니까요.
그동안 차 속도계가 네비 속도계보다 더 적게 나와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다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예전에 한참 장거리 출퇴근(서울-전남광주) 할때가 생각나네요..
속도계오차는 알고있는 사실이였구요…
트립컴퓨터는 어떻게 계산될까해서..
속도를 100km/h 로 맞춘상태에서 트립을 리셋시킵니다…
그 상태에서 보면 평균속도 96km/h로 나오더군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님 글중에 “실제속도 100km로 주행하는 자동차의 경우 속도계에는 110km/h정도로 높게표시하도록 법률로 정해져있다.” 요부분의 표현이 마치 법률에서 속도계 뻥튀기를 강요하는듯한 표현이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있는듯.. 사실은 당국에서 강요하는것은 아니죠..
다만 그 법을 언제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속도계의 오차허용범위를 상식이하로 느슨하게 만들어 놓은 당국과, 안전운전유도라는 미명하에 그 법률의 허술함을 악용하고있는 자동차회사들이 언제까지 모종의 거래를 이어나갈지는 지켜볼일입니다..
그럼 한가지 의문이 기술적인문제는 없느냐인데.. 차 하루이틀만듭니까?? 속도계하나 정확하게못만들게요..기술적으로는 출고직후(타이어순정상태) 1%이내의 오차로 만들수있죠..100km라면 1km이내의 오차로요..
예를들어볼까요? 대형트럭이나 고속버스의 속도계는 오차없이 정확하죠..
그차들은 의무적으로 속도계밑에 운행기록계(타코미터)를 장착하고있는데, 거기에는 주행할때의 속도가 모조리 기록됩니다..그런데만약 내가 실제론 시속90km로 꾸준히 달렸는데, 운행기록계에는100km로 쭈욱찍혀버려서 검사받을때 과속이니 어쩌니하면 억울하겠죠? 그럼 오차많이나는차들은 잘안팔리겠죠? 그래서 자동차회사에서 오차를 없게만듭니다..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는얘기죠
저도 늘..
왜 속도계와 네비게이션의 속도가 차이날까? 생각했었습니다.
아마도 네비가 통신에 의해서 데이터를 받으니 그 반응시간때문이겠거니 하고..
카메라가 보이면 속도계를 기준으로 속도 조절했었는데..ㅎ
얼마전 고속도로 이동 단속구간 110 에서 경찰차 스피드건을 120~130으로 지나가서
걸렸구나..라고 생각했는데..벌금이 안나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이런 이유일 수 도 있겠네요 ^^ ㅎㅎ
간단한 팀한가지 알려드리죠
타이어의 외경이 기준치 보다 반경5mm정도 큰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직경으로 10mm가 되죠
이차이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조금더 키워도 됩니다. 물론 직경 10mm넘어갈시의 문제발생은 본인책임입니다. ㅋ
암튼 계기판의 속도에 좀더 근접한 주행속도와 실주행거리 a/s 기준거리 상승효과를 가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