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폭우에 잠긴 내 차에 필요한 4가지 팁
정치인들은 국회의사당에서 말싸움만 하고 있는 사이에 전국이 물벼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물난리에 덩달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장마철에는 자동차가 물로인한 고장과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자신의 차가 물에 빠졌을 때 바로 시동을 걸면 새차를 사려고 작정한 것으로 볼수 있다. 새차 살 생각이 아니면, 시동을 걸지 말고 먼저 본넷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 뒤 정비소나 보험사 긴급출동반으로 연락한다.
장마철 차량관리는 지난 포스팅(장마폭우에 끄덕없는 안전 운전법)을 필독 하길 바란다.
a. 장마철 주차는 안전한 곳이라도 만일을 대비해서 출구방향으로 해 놓는다. 주차하기 전에 최근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강변, 하천, 교량 밑은 피한다.
b. 비가 폭우처럼 쏟아 지는 날에는 가급적 정보운전을 통해 미리 침수 지역을 아닌지를 파악해야 차가 물에 침수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주행 전에 행선지 구간의 기상 정보를 반드시 챙긴다. 호우 경보가 발령 됐을 때에는 아예 운전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CarTIP과 함께 이런 사전 예방에도 불구하고 차가 침수 됐을 경우 취해야 할 조치를 알아보자.
1. 부분 침수 된 경우
타이어나 머플러까지만 잠겼어도 침수된 차로 봐야 한다. 실제로 침수 중고차는 정상적인 경우보다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다.
변속기나 전자장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세차와 함께 부분 정비만 받으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하다. 엔진오일이나 변속기오일은 바꿔주고 구석구석을 세차한 뒤 말리면 된다.
실내 건조 때는 시트와 바닥의 매트를 떼낸 뒤 반드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차가 젖은 상태에서 갑자기 햇볕을 받으면 플라스틱이나 고무 부품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차도 실내, 엔진룸, 차체 밑바닥에 낀 이물질을 닦아내야 하므로 고압분사기가 있는 세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2. 전체가 침수 됐을 경우
차가 완전히 물에 빠지면 차량 파손을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목숨을 어떻게 해서라도 건질 생각을 해야 한다.
차가 물에 빠지면 다급하여 차 문을 열고 차 밖으로 나오려고 발버둥 친다. 하지만 수압으로 인해 물이 차 문을 밀게 되어 차 문이 밖으로 열리지 않는다. 그러다 차가 조금 더 가라앉으면 차 문은 안 열리고 사람은 갇혀서 죽는다는 생각에 당황하게 된다.
우선 차가 물에 빠지면 창문을 닫는다. 차는 물이 차로 막 새들어 오게 되는데, 이때 숨을 좀 고른 다음에 차 내부에 물이 90%정도 차게되면 숨을 참고 문을 열면 문이 열린다.
3. 침수 차량의 정비는?
침수 차량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량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엔진룸 높이까지 물이 찼다면 사정이 심각하다.
엔진이 물이 잠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핵심부품에 피해가 갈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은 물론 차가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이 중요하다.
수륙양용차 주인이 아닌경우, 시동을 걸지 말고 즉시 안전한 곳으로 가서, 보험사 긴급출동과 정비업소 연락해서 견인하고 점검을 받는 게 좋다.
4. 침수 차량의 보험은?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대부분 홍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홍수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침수사고를 보상해 주고 있다.
다만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운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보험 가입 운전자중 약 40%가 자기차량손해보상에는 가입하지 않아 정작 장마철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추가 가입시에는 가입한 날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도 유념해 미리 가입해 두는것이 요령이다.
하지만 운전자의 관리 소홀이 명백한 경우엔 피해 액수만큼 할증이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상습 침수지역에 주차했거나 무리하게 침수지역을 지나다 피해를 입었다면 운전자의 과실이 있기 때문에 보험료를 더 물어야 한다.
트위터에서 카팁과 대화해요. CarTIP을 팔로윙 하세요!







맞팔율99% CarTIP을 팔로윙~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