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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차, ‘제원’ 모르고 사면 묻지마투자

2009년 07월 14일   작성 

 


주식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재표를 정확히 볼 줄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좋은 자동차를 구입 하기 위해서는 메이커에서 제시한 제원의 의미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자신에게 적합한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다.

새차 구입 때 참고 자료로 카다로그가 있긴 하지만 메이커 입장에서 화려하게 치장을 할뿐, 소비자입장에선 단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차 구입 시 자기 성향과 부합되는 사양과 제원을 비교해야만 나중에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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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차량 구입시 제원(諸元, Specification)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도 객관적인 근거가 된다. 사람으로 치면 그 사람의 생활기록부에 나와있는 신상명세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를 구입할때 전문용어 투성이인 제원을 쉽게 알아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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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 / 전폭 / 전고 ( Overall Length / Width / Height )

외형크기로서 최대길이를 말하며 전장은 앞 범퍼에서 뒷 범퍼까지의 길이, 전폭은 차체의 가장 넓은 폭의 길이( 사이드 미러는 제외), 전고는 지면에서 가장 높은 루프까지의 길이다. 다른 용어로 각각 전체 길이, 전체 너비, 전체 높이라고도 한다.


2. ( Wheel Base )

 줄여서 축거라고도 부르며, 앞 차축의 중심에서 뒤 차축의 중심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축거가 길수록 차체와 내부공간이 크고 안정감이 있는 대신 회전반경이 커지는 단점이 있다.


3. 차륜 거(Track [Tread])

 줄여서 윤거라고도 부르며, 좌우 타이어 중심 사이의 거리이며 앞뒤 바퀴폭의 차이로 인해 전 후 윤거의 길이가 다른 경우도 있다.

윤거가 길면 실내폭이 커지고 코너링 안정감이 좋아 진다.


4. 오버행 (Over Hang)

 차체의 전면부터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를 전단 오버행이라 하고, 차체의 후면부터 뒷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를 후단 오버행이라 한다.

앞뒤 오버행이 짧으면 주행성능이 안정되어 좋은 운동성을 갖게 된다. 동시에 휠베이스가 길어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실내공간도 넓어진다.


5. 최소 회전 반경( Minimum Turning Rad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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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가 최대 조향각으로 저속회전(1단)할 때 바깥쪽 바퀴의 접지면 중심이 그리는 원의 반지름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차가 장애물과 부딪히지 않고 회전하려면 바깥 타이어의 궤적이 아닌 차체의 모퉁이의 바깥 궤적이므로 이 수치보다 크야 한다.  회전반경이 작아야 U턴시 안전하게 턴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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