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밝혀지는 볼보 XC60의 안전 신기술
자동차 회사들은 자사의 신차가 출시되면 기술적인 면을 굉장히 강조한다.
뉴 BMW7시리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티구안의 ‘자동주차 시스템’, 인피니티 EX의 사방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기능같은 독창적인 기술로 다른 메이커와의 차별성을 부각한다.
볼보 역시 안전제일의 자동차로 우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볼보 XC60은 볼보 차 중에서 가장 안전한 차다. 핵심은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다.
우리말로 풀어보면 ‘도심에서의 안전‘ 정도로 해석 할수 있겠다. 어렵지 않은 것 같이 보여도 이 기능 역시 다른 메이커들이 시도하지 못한 신기술이다.
“스스로 멈추는차”로 씨티 세이프티를 앞세운 XC60에 대해 많은 소식이 올라왔기에 다들 어느정도 알고 계시리라 짐작된다.
하지만 XC69은 저속에서만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려 200 km의 속력에서 여성운전자가 두손을 놓은 데모 시범을 보일정도로 최첨단 안전 장치가 집약된 차이다.
언제나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CarTIP은 이 기능은 간략히 하고 XC60의 숨겨진 안전 기술들에 대해 소개 드리고자 한다.
1. 시티 세이프티 (City Safety)
씨티 세이프티는 룸미러에 달려 있는 레이저 센서가 앞 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감지한다. 씨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에서 작동한다. 도심 추돌 사고의 70% 가량이 시속 30km 이하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해서 만든 기준이다.
시속 30km 이상에서 작동해 버리면 오히려 운전에 방해되기 때문에 그 이상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씨티 세이프티는 시속 15km 이하에서는 무조건 추돌을 피하고, 시속 15~30km 에서는 부딪히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잡힐 뿐만 아니라 연료도 차단되어 액셀 페달을 밟아도 차는 나가지 않는다.
운전자가 위험을 능동적으로 회피하는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에서만 개입해 차량을 스스로 정지하게 하는 기능이다. 이 기술이 장착된 xc60 의 보험료가 할인되는걸 보면 나름 시장에서 인정받는 안전기술로 평가 받는다.
2. 경추 보호시스템 WHIPS ( Whiplash Protection System )
볼보의 경추 보호시스템은 가장 훌륭한 안전 장치중 하나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엑티브 헤드레스트, 즉 몸이 뒤로밀리면 헤드레스트가 앞으로 꺽이거나 밀어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즉 근본적인 에너지를 흡수 하는것이 아니라 목의 반동을 억지로 억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볼보의 WHIPS는 심한 추돌 사고 시 탑승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프런트 시트의 등받이와 머리 받침이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져 마치 야구 글러브로 공을 받을 때처럼 힘을 약화 시킴으로써 탑승자의 목뼈뿐 아니라 허리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이것은 에너지의 흐름을 목이나 허리쪽이 아닌 엉덩이 아래쪽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해 경추를 보호 하는 것이다.
3.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BLIS (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
볼보에서 처음 도입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인 BLIS 은 사이드미러 아래쪽에 장착된 조그마한 카메라 센서가 사각지대 안쪽에 감지될 때 램프 점멸 되면서 운전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참고로,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법은 지난 CarTIP의 운전자가 잘못알고 있는 상식 10 에서 백미러에 내차가 안보이도록 펼수록 좋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시티세이프티와 마찬가지로 기본 로직 자체는 간단하다.
처음 유럽차를 운전하면 차선 변경시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국산차와 다른 시야각 때문인데, BLIS는 편안한 차선 변경과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4. 전복복원 제어 시스템 RSC ( Roll Stability Control)
일반 승용차보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는 급회전시 전복 가능성이 더 높은 게 단점이다. TV에서도 심심찮게 SUV의 전복 사고관련 뉴스가 나오는걸 보면 SUV는 특히나 구르는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타깝게 느꼈던 이런 종류 사고중 몇년전 교차로에서 쌍용 렉스턴을 몰던 여자 아나운서가 차량 전복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더욱 황당했던 것은 전복시 운전자의 머리 부분을 전혀 보호해 주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SUV는 만약 중심을 잃게 되면 한쪽 바퀴가 들리면서 옆으로 넘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RSC 는 회전시 차체의 기울기 변화 속도를 기억해 뒀다가 ‘한계 차체 기울기’를 계산해 엔진과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조정한다.
차체의 수평각도를 인식하고, 브레이크를 거느냐, 엔진출력을 줄이느냐를 스스로 판단, 차체 전복을 막는 것이 바로 전복방지시스템(RSC·Roll Stability Control)이다.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SUV에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이다.
5. 측면충돌보호시스템 SIPS (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볼보가 1994년에 처음 개발하였다. 정면 충돌과 달리 측면 사고를 당하게 되면 치사율이 급증하기 때문에 생겨난 안전 장치다. 차량의 문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버팀대로, 측면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차체 전체로 분산시켜 충격을 최소화해 주는 장치이다. 일반적으로 충격량의 25% 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커튼식 에어백과 앞좌석의 사이드에어백도 포함된다. 사이드에어백은 탑승자의 머리와 가슴의 부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XC60에는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 차간거리 경보 워닝 시스템, 레이더 센서를 사용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졸음 운전을 방지하는 드라이버 경고 컨트롤등이 둘어가 있다.
살펴보면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하려는 볼보의 안전 철학을 잘 엿 볼수 있다.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하여 누구나 생각할수는 있어도, 볼보가 세계 최초로 실행에 옮겨가는 새로운 안전장치 상용화를 보면서, 수십년간 자신들만의 색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볼보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안전에 관해서는 타협할수 없는 운전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볼보 보다 현저히 떨어진 안정성 부분들은 신속히 개선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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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요. 정말.
고속 급커브시 전복 방지 기능을 주목하지 않을수 없네요.
한 컬럼니스트 말대로, 팔방미인형 모범생 스타일이 느껴지는 차입니다.
차량에서 에어컨 키면 꿈꿈한 곰팡이 냄새 잡는법좀..그라고 왜 나는지..예방법 등등..
카팁의 포스트에 에어컨 냄새 곰팡이 없애는법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명중 형~, 편집장님이 말씀하신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동차 건강상태, 냄새 로 찾아내는 방법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