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테 쿱? 아반떼급의 무모한 도전인가? 자신감의 표현인가?
앞뒤 디자인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은 실제로 국산차에 흔치 않은 일인데 ‘디자인 기아’란 모토를 기꺼이 입증한 작품이다.
제네시스 쿠페가 제네시스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있는 반면(물론 가격이나 지향점이 달라 직접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포르테 쿱은 포르테보다 적어도 디자인 면에선 한결 나아진 느낌이다.
블루, 레드같은 원색 계열의 차량은 쿱의 역동성에 화사함까지 가미하는 효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구매자들에게도 시선을 끌 가능성이 엿 보인다. 스포티지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게 휠(Wheel)이다. 물론 주행중 휠모양은 사라지지만, 정지해 있을때의 포르테 쿱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만 옆라인의 밋밋함은 디자인 작업의 끝마무리가 다소 소홀한 감이 있어 보인다. 사람이든 자동차든 라인이 살아 있어야 눈길을 사라 잡는데 말이다.
쿠페의 특성상 실용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쿠페형을 선호하는 젏은 예비 구매자들은 포르테쿱의 7월 출시를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성급한 기대와 달리, 베이스모델들에 쿱의 역동성을 살리기 어려운 엔진 셋팅은 의문으로 남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l 의 DOHC엔진(EX model)이 버전에서 156마력, 20kg*m torque로 혼다시빅 쿠페나 포드 포커스쿠페보다 제원상 힘이 좋게 나오지만, 이들과 비교우위라고 “쿠페”에 기대감을 만족시키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이점은 시승을 통해 확인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후속으로 출시될 2.4리터 4기통 엔진(터보 or SX model)에 CVVT와 173 마력, 23.2 kg*m torque로 잡혀있다.
지난번에 다뤘듯 초기 가속성능은 토크가 영향을 크게 준다.( 관련 포스트 : “배기량 vs 마력 vs 토크 제대로 알고 사자“) 아반떼의 1.6l 엔진의 토크가 16kg*m(VVT 모델), 25kg*m(VGT 모델)이므로 초기가속 성능에 대한 감을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통상 쿠페나 스포츠카는 보험료가 세단보다 30% 이상 비싸기 마련인데, 포르테쿱은 ‘쿱’이란 명칭을 갖다 붙이고도 ‘세단’으로 인증을 받아 일반 승용세단과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된다.
이점은 포트테 쿱이 진정한 쿱이 아님을 입증하는 확실한 이유다.
쏘울,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에 이은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마법이 포르테 쿱의 판매에도 발휘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생김새가 주는 역동적 이미지는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받은 반면,
만약 포르테쿱의 주행 성능이 보조를 맞추지 못한다면, 시작과 달리 찻잔속의 태풍으로 시장의 홀대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이름만 그럴싸 하게 갖다붙인 쿱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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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네요…
기아의 자신감있는 도전~!!!
쏘울도 갖고 싶은 차량인데 포르테쿱도 갖고 싶은 차량으로 등록해야겟어요^^
지난번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 낮설지 않은 이름이시네요. ^^
오옥..삘나는것이…요즘껏(?)들 같아보이는데요^^
멋진사진과 글 잘봤습니당^^
머니야님 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종종 놀러 가겠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답니다. 이번 포스트를 보고 나니 포르테 쿱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쿠페’에 대해 사람들한테 얘기할 거리가 생겨 좋으네요.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야 겠어요~
네.. 자주뵙겠습니다. 수님~^^
아무리 좋게 보려고해도 포르케 쿱은 미스샷입니다.도어만 2도어로 만들어놓고 가격만 살짝 올려
장난, 사기친 차…라고 밖에 볼수 없어요. 차라는게 어설프게 만들면 정말 아무도 안사는데…투스카니도 아니고, 포르테도 아닌 저 차가 5년후에도 잘팔릴까? 아니라고 봅니다. 2도어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날씬함을 추구하는건데…날씬하지도 않고 불편한차. 정말 우습게 만들었네요. 아마 포르테쿱의 가장 큰 경쟁자는 포르테가 될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절충형 쿠페스타일 세단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포르케 포르케 -> 포르쉐로 잘못 아는 여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
포르테 쿱은 정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한축을 담당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쏘울도 물론 잘나왔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닝이 쏘울으 디자인을 카피해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요. 쿱도 저동도 양산차로 나왔다면 개인적으로 합격점을 주고싶습니다. 렉서스250 디자인을 살피다다 쿱을 보니 쿱이 훨씬 멋지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항상 젊은층을 타킷을로 할때 돈이 문제죠. 하지만 아반테를 살목적이었다면 쿱도 비교대상에 올려보겠습니다.
렉서스 IS250과 디자인의 비교우위라..
역시 사람마다 디자인 선호도는 많은 차이가 있나 봅니다.
저기요..저는 08년식 아반떼를 운전하는 사람인데요…글 중에 이런 말씀이 있던데 ‘준 중형급의 차로는 최초로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액티브 헤드레스트 ,오토라이트 컨트롤(Auto-light Control) 등 주요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08년 아반떼 S16 프리미어급에는 이거 3개다 있거든요…최초는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