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왕! 테일러부부의 超기름절약 10가지 운전법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호주인 부부가 자국에서 자동차 여행을 하는데 무려 평균 약 32km/L의 연비가 나왔다. 자동차 회사에서 제시한 공인 연비를 비웃기라도 하듯 정말 놀랍고도 기가 막힌일이 아닐 수 없다.
이 테일러 부부는 지난 26년간 84가지 주행기록과 연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2월에 푸조 308 1.6 HDi를 타고 가장 적은 연료로 호주 대륙을 일주해 기네스북에 기록됬다.
이들은 총 1만4천580km를 달리며 453.94ℓ의 연료를 사용해 연비 31.95km/ℓ, CO2 배출량 90.3g/km를 기록했다. 이들은 또한 1회 주유로 1천919km를 달리는 기록도 세웠다
평균으로 이 정도의 연비가 나온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연비주행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연비주행이 몸에 배어 일상화 되어 있다는 뜻이다.
오늘 CarTIP에서는 기네스 보유자 테일러 부부의 연비 절감법을 살펴보고 다시 한번 운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 살펴 보기로 하자.
1. 늘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 연비는 물론 타이어의 안전과 수명도 길어진다. 1psi(압력단위)정도만 압력이 빠져도 연비는 3%나 나빠진다. 차종별 적정 공기압은 차량 매뉴얼에 잘 나와 있다. 일상 점검이 귀찮고 쉽지 않아 실행하기가 번거롭지만 오일 교환이나 자동차 일상 점검시에 늘 공기압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자.
2. 불필요한 짐을 모두 내려라
45kg의 짐을 실을 경우 연료 효율이 1~2% 정도 떨어진다. 불필요한 물건은 차의 실내 혹은 트렁크에 놔두지 않는다. 이삿짐 센터도 아닌데 차에 온갖 잡동사니를 싣기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차들을 보면 마굿간인지 애마인지 구분이 안간다. 특히 실내에 물건을 가득 싣다가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탑승자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물건은 집에 놔 두는게 좋다.
3. 흡기구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흡기구가 먼지로 막혀있으면 연료가 10% 이상 더 소모된다. 흡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소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흡기구는 세차장이나 정비업소에 가면 에어건이 있는데 에어 건(Air Gun)으로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는것이 좋다.
4.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라
기다리는 시간이 5분을 넘어가면 시동을 꺼라. 공회전은 연료를 헛되이 소비하게 만든다. 첫 시동을 건 후 rpm이 안정화 된 이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이 습관이 몸에 배면 차량 엔진음과 주행성능이 상당히 부드러워지며, 주행시 상대적으로 낮은 rpm을 유지하기 때문에 연비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믿기 힘드시면 한번 실험해 보시라. 고령차일수록 더욱 더 큰 연비차이를 보이게 된다.
5. 반복되는 급가속을 피하고 정속 주행하라
일반적으로 차량을 출발시킬 때 급가속을 하거나, 차량 정지시 급제동을 하게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출발과 제동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속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가 오히려 좋아진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80km/h라고 하므로 자동차를 빠른 시간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차량의 탄성에 의해 운전을 하는 것이 천천히 출발시켜 적정 속도인 70km/h가 되는 것 보다 연료의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
물론, 시내주행에 따른 단거리 구간에서는 급가속출발이 오히려 연비를 나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동차의 주행 거리, 도로의 상황에 따라 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
6. 과속은 피하라
규정 속도를 시속 8km만 초과해도 연비는 23% 나빠진다. 빨리 주행할수록 더욱 강한 바람을 상대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또한 창문을 열고 60 이상으로 운행하게 되면 연비가 급격히 나빠지므로 과속과 창문 활짝 열고 운행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7.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금물
장시간 에어컨 사용은 엔진에 무리를 준다. 연료도 추가로 들어간다. 에어컨을 과도하게 작동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엔 팬을 사용하는 게 낫다. 에어컨은 작동 시마다 부하가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는 1,2단이 아닌 3,4단부터 시작해야 냉각 효율이 좋아지고 에너지도 절약된다. 또 1시간에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 바깥 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8. 오르막길 정차 땐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라
오르막길에서 차를 멈추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면 연비에는 완전 죽음이다. 풋 브레이크를 밟는 것보다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
9. 내리막길 주행 시 액셀에서 발을 떼라
내리막길을 달릴 때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내리막길에서 얻은 속도로 언덕길을 관성으로 오를 수도 있다. 중립 기어로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급경사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연비적인 측면과 주행 안전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이다. N 레인지 내리막 주행은, 내리막이 길고 급하다는 가정 하에 확실히 연비에 도움이 되지만, 돌발상황 발생시 생을 마감하는 데에 있어서도 역시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10. 운전을 즐기면서 도로의 흐름을 읽어라
교통 상황과 신호등 같은 도로의 흐름을 읽고 편안하게 운전하면 브레이크 사용을 줄여 연료를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지킬 수 있다.
위에 열거한 내용들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이야기들이다. 몰라서 연비를 못높이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가 힘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만 몸에 습관화 시키고 지키면 테일러 부부처럼 유지비로 크게 고민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것 같다.
트위터에서 카팁과 대화해요. CarTIP을 팔로윙 하세요!













조만간 차 한대 지를려고 고민중입니다.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중립보다 엔진브레이크가 연료절감에 더 효과있는거 아니였나요?
중립이면 엔진 회전을 위해 약간의 연료를 소모하지만
기어넣은 상태의 엔진브레이크로는 알피엠만 높지 슬로틀벨브(맞나?)가 닫힙니다.
거의 연료 안들어가면서 엔진은 바퀴의 회전으로 시동이 안꺼질 정도로 유지된다..
뭐 이런 글을 본거 같은데요…
연비를 개선하는 건 아니지만, 좋은 정보를 하나 알게 되어 댓글 남겨요.
movilion 신용카드(아직 카드가 오질 않아서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를 이용하면 SK 주유소에서 리터당 170원 할인이 되요. 연회비가 8만원이기는 하지만, 계산해 보니 차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충분히 이익을 보실 수 있더라구요. SK 주유소가 다른 주유소보다 평균적으로 50원가량 비싸다고 하더라도 170원 할인을 받으면, 다른 주유소에서 다른 신용카드(보통 리터당 50원 할인)를 쓰는 것보다 리터당 70원 정도 아낄 수 있죠. 제 차의 경우 연료 탱크가 60리터인데 바닥 상태에서 한번 가득 넣을때마다 4200원 정도 아낄 수 있구요, 1년에 20번만 주유하면 연회비 8만원 이상 절약을 할 수 있죠. 다른 분들도 계산 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좋은 글이네요. 그러나 아는 것과 생활 습관으로 몸에 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습관이 되도록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