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하는 4가지 경로와 장단점
CarTIP에서는 중고차를 지혜롭게 구매하는 여러가지 팁을 다뤄오고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1] 중고차 구입! 이렇게 하면 10점에 10점
[관련 포스트 2] 중고차 사기 이렇게 하면 피할수 있다
[관련 포스트 3] 중고차 판매시 제값받고 팔기
이번에는 중고차의 구입경로와 개별 특징에 대한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경로 1.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한 구입
중고차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사는 방법은 매매업체를 통한 구매다. 중고차 가격은 연식, 성능, 색깔, 매장 임대료 등의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연식의 같은 차라도 중고차시장이나 매매업체별로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따라서 매매업체에서 차를 사기로 결정했다면 원하는 몇 개 차종을 생각한 뒤 인터넷 에서 중고차시세를 확인하고 3~4개 업체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는 게 좋다. 발품과 손품을 판 만큼 제대로 된 중고차를 살 가능성은 높다.
요즘은 중고차를 대부분 딜러들이 판매를 많이 하는 추세다. 전시된 차를 실제로 소유한 중고차 딜러와 직접 거래하면 소개비를 아낄 수 있다. 중고차 소유권은 해당업체가 아니라 차를 자기 돈으로 구입한 딜러에게 있고, 같은 업체에 소속된 딜러 간에도 소개비가 붙는 경우가 많다.
경로 2.개인 간 직거래
예나 지금이나 중고차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매매업체나 중고차 딜러 등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차를 팔려는 사람과 직접 만나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예전엔 직거래가 아는 사람을 통하거나, 벼룩시장 등 생활정보지를 이용하는 방법뿐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인터넷 중고차쇼핑몰들이 많이 생겨 직거래 기회가 꽤 늘어났다.
그러나 직거래에는 차의 성능 및 상태를 알려주고 품질을 보장받을 때 근거가 되는 성능 및 상태 점검기록부가 교부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매매업체에서 살 때와 달리 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또 소비자가 중고차가 있는 곳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어서 사기 사례도 늘어 나는 편이다. 개인간 직거래도 중고차를 구입 하려 한다면 구입후 각종 트러블이 적도록 년식이 좋은 매물을 사는것이 좋다.
경로 1과 2의 혼합형도 있다. SK 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엔카(Encar)를 이용하여 개인 매물을 찾은뒤에, 매도자와 함께 가까운 Encar 지점에 만나서 거래를 하는 것이다. 각종서류와 진행을 맡고 중개 수수료는 3만원 정도에 편하게 할수 있다.
경로 3. 자동차 경매
경매장을 이용하면 중고차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경매장은 매매업체가 소비자들에게 팔 중고차를 사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일반 소비자들은 경매에 차를 팔려고 내놓을 수는 있지만, 경매에 참여할 수는 없다. 법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경매장은 회원 매매업체에만 응찰 권리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도 약간 번거롭긴 하나 경매를 통해 차를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경매장 회원업체의 직원과 함께 경매장을 방문하거나 입찰을 의뢰하는 방법으로 중고차를 낙찰받을 수 있다. 또한 경매장에서 매매계약과 이전을 모두 처리해주므로 편리하다.
중고차 쇼핑몰업체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경매도 있다. 일반 경매장과 달리 차를 직접 낙찰받을 수 있다. 단, 매물 대수가 많지 않아 선택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경로 4. 자동차 공매
중고차 구매 틈새시장으로 자동차 공매가 있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은 거의 모른다. 공매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지방세나 과태료 같은 각종 세금을 장기 체납해서 압류된 차,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 중 30일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장기보관차, 무단방치차 등을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것이다.
공매의 장점은 해당 단체의 비수익 사업이란 점 때문에 중고차 시세의 70% 수준에서 입찰이 시작돼 중고차시장에서보다 차를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매차의 사진과 제원, 사고유무, 주행거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해당업체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국 공매차 보관소에서 차를 직접 볼 수 있고, 이전등록 업무대행과 탁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차 경매처럼 매물이 적고 원하는 차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중고차시장에 나온 차들과 달리 광택 및 수리가 안 돼 새주인을 맞을 준비가 전혀 안돼 있어 외관상 매력이 적을 가능성이 있다.




경매와 공매는 저렴하게 구할 수는 있어도 이후 광택이나 수리비용등 정비비용에 예상금액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신 후 입양하셔야 하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