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두면 사고나는 7가지 물건(?)
차에는 비상시를 대비해서 꼭 있어야 할 물건이 있는 반면에,
일시적으로 필요하긴 하나 차에서 내릴 때에는 두고 내리지 말아야 하는 물건들도 많다.
물품이 값이 비싸거나 운전자에게 귀중한 것은 도난 우려가 있으며, 어떤 것들은 안전과 관련되어 있다.
여름철 차량의 실내는 최대 섭씨 90~100도까지 상승가능하다. 이 정도 온도라면 왠만한 요리를 할수 있는 고온 상태이다.
따라서 열에 민감하거나 직사광선에 영향받는 물건을 차 안에 오래 방치하는것은 좋지 않다.
오늘 CarTIP에서는 우리가 무심결에 차에 두고 내릴경우 사고날수 있는 7가지의 물건들을 정리해본다.
1.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용 기기들 (노트북,넷북,휴대폰,전자사전 etc)
기온이 높아지는 초여름이나 무더운 한여름에는 차량 실내온도가 70도를 훨씬 넘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 중에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화기엄금이다.
여름철 차안에 오래두거나 차창이나, 열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에 두면 폭발할 수도 있다.
휴대폰 배터리도 리튬 이온방식이 많으므로 차에 장시간 방치 하는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고가형 기기들은 잡도둑(?)의 목표가 되므로, 내릴 때는 가지고 내려야 한다.
2. 고가형 네비게이션
장착형태로 네비게이션은 유리 흡착식과 매립형 네비게이션 으로 양분돼 있다.
유리 흡착식은 배터리 내장형과 비내장형이 있는데 배터리 방식의 네비게이션은 고열에 문제가 생길수 있고, 흡착고무도 온도차에 의해 바닥에 종종 떨어진다.
얼마전까지도 고가형 네비게이션을 주차장에서 훔쳐가는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되어 TV에도 보도된바 있다.
고가형의 경우는 배터리와 도난등의 문제등이 있으므로 장시간 주차할 경우는 탈착하는 것이 좋다.
3. 라이터& 가스형 스프레이
흡연자일 경우 까페나 노래방에서 제공하는 가스 라이터를 많이 소지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스 라이터의 10~20% 가량이 동남아산으로 폭발 위험성이 있는 불량 제품이라고 추정된다.
정상 제품도 차량의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폭발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절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각종 가스형 스프레이 제품과 부탄가스는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물건이다.
4. 음료수
여름철에 페트병 음료수를 차안에 두고 실제로 폭발한 사고가 여러번 보도 되었다. 병마개를 한 번 열었다 닫게되면 과일주스는 공기중 미생물과 반응해 발효한다.
햇볕이나 높은 온도에서는 이 과정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용기가 팽창되어 폭발 하는 것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병 음료수 같은 경우 얼게 되면 부피팽창으로 유리가 깨질 위험이 있고,
내용물도 흘러 차안을 오염 시키게 된다.
5. 운동화
차 안에 무심결에 운동화를 두게 되면 곰팡이균과 냄새의 온상이 된다.
저온에서는 상관이 없지만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높아지면 더욱 심해진다.
운전 보조용으로 신발을 둘 경우 차라리 주변에 공기가 잘 통하는 샌들을 두는게 낫다.
6. 악기
악기의 수명을 높이려면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는게 중요하다.
여름철에 차안이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밀폐된 공간안에 악기를 보관하는 일은 그야말로 악기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여름철 자동차 실내의 온도는 상상을 초월하게 올라가고 이 열기에 의해 악기의 칠이 녹아내리고 나무의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너무 차가운 겨울에도 악기를 차안에 놓아둘 경우 작은 충격에도 악기의 파손이 잘 일어난다.
7. 애완동물
무더운 날 차안에 애완동물을 혼자 방치해 두면 열사병의 위험이 있다. 또한 소변등으로 차 실내를 악취로 가득차게 만든다.
환기가 잘 안 되는 더운 곳에 오래 두면 호흡 곤란과 수분 부족으로 애완견 자신이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어 열사병이 발생한다. 높은 체온으로 인해 뇌손상을 일으켜 죽음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먹는 약들도 고온에서 변질되어, 차에 장시간 방치했다 먹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
안전에 지장을 주는 물건으로, 룸미러에서 시야를 방해하는 악세서리 인형등은 달지 않는것이 좋다.
대쉬보드 위쪽에 각종 방향제나 도구등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백이 터질 경우 안면부에 치명적일수 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장시간 차량을 주차할때는 차량 실내를 초고온 사우나(?)로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앞, 뒤 창문을 미세하게 내려서 송풍되도록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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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친구들이랑 속초에 놀러갔다가 친구 한명이 지갑을 차에 둔 상태로 내렸어요. 근데 나중에 갔다오니깐 지갑안에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드가 다 녹아서 우굴우굴해졌던 일이 생각나네요. 딴 친구차에선 일회용 라이타 놔두고 내렸다가 차안에서 터져서 그 다음부터는 특히 여름에 라이타는 절대 놔두고 내리지 않는 습관이 생겼죠. 근데 지금은 금연한지 1년이 넘어서 그럴일이 없다는…^^
글 잘보구 갑니다.
정재님의 카드를 녹인! 뜨거운 여름~이었군요 ^^
검정색 차량은 밝은 흰색에 비해 차안의 온도가 더 많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카드를 녹일 정도이니 아마 검은 계열의 차량 이셨을것 같네요.
암튼 사소한 부주의로 차량이 전소(?)되는 일이 카팁 구독자분들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
저는 작년 동해바다로 1박2일 피서를 갔을때 그런 적이 있었죠.. 바다에 도착해서 이틀간 신나게 놀고 귀경길에 오르려 주차장에 와 차를 타려고보니 한모금 마시고 꼽아놨었던 펫 보리차가 터져 있는 겁니다..땡볕에 이틀간 주차해 놔서 그런지..탄산음료가 아닌 보리차인데도 터졌더군요..차내 사발 팔방으로 튀어 얼룩들 하며ㅋ그 후 한동안 제 차에서는 구수한향기가 은은하게 뿜어져 나왔었죠..ㅎ
오래간만에 좋은 참고 자료 보았습니다
차를 구입할 예정이고, 애완동물을 키워서 눈이가는 기사인데요.
잘 보았습니다.
근데 애완동물의 첫번째 사진에 있는 애완동물이 들어가 있는 바구니?
그건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애견용 캐리어라기 보다는 ^^
다른 용도의 백팩을 활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사한 용품은 Gmarket같은 오픈마켓인
펫츠마켓 등에서 찾아보시면 될듯~
내용은 무척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물건이라고 하시면..ㅠ.ㅠ
태권V님과 포괄하는 제목을 정하다보니까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애견들이 사랑을 많이 받다보면 스스로를 딸이나 아들로 생각하기 쉬운데
주인 말 안들으면 차안에서 물건처럼 버림받는 수도 있다는 경고의 의미로 생각해 주심이 ^^
물론 생명을 경시해서 그러신 건 아니겠지만..
심장이 뛰는 생명을 물건이라 하시면 ㅠㅠ
동물이 주인 말을 안 들을 수도 있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하물며 사람도 부모 말을 안 듣기 일수인데요.
주인 말을 안 들으면 차안에 물건처럼 버림 받을 수 있다니…
동물이 잘못해서 버려진다는 건 책임회피에 불과합니다!!
무생물이 아닌, 생물인 이상.. 당연히 장난감처럼 자신의 마음에 들게만 행동할 수 없고
장난감처럼 마음에 안들고 쓸모 없다고 버릴 수 없는 것 아닙니까 ㅠㅠ
그건 온전히 책임감 없고 이기적인 인간의 잘못 이라구요 !! ㅠㅠ
인간이든 아니든, 한 생명을 기를때에는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짊어지는 겁니다.
좋고 귀여울 때는 이뻐하면 되고, 귀찮고 나쁜 때라고 해서 그 책임을 외면해도 되나요? ㅠㅠ
요즘에는 이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다지 관련되지도 않은 포스팅에 와서 시답잖은 소리를 하고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메인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이 볼 것 같아서 조금만 얘기하고 싶었어요 ㅠㅠ
여하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많네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며 아주 좋아 죽지만 전혀 필요없는 태클인거 같네요.^^
썬글라스도 변하더군요
뿔테인경우 약간 틀어지고 알은 기능저하로 눈이 시리고 안좋아요
썬글라스 착용시 눈이 시려서 as 받으러 갔더니 더운날씨에 차안에 오래두면 기능이 떨어진다 하더군요
위험한 물건이 한둘이 아니군요…
아는분 기타가 차안에 두었는데 휘어져 버리던데….
이제 여름도 곧 올텐데.. 조심해야 겠네요.. 좋은정보 잘봤습니다…
참 첫 사진에 놋북 가방인가요?? 정보 좀 알수 있을까요??
네.. 노트북 가방용으로 나온 Shoulder bag 맞구요.
STM이란 회사에서 만든것으로 맥북프로용도 있습니다.
가방 제조업체의 카탈로그 링크도 알려드리지요. (친절한 CarTIP ^^ )
STM bags
같은 디자인은 shoulder bags > loft 13″ or shoulder bags > loft 15″
로 찾으시면 됩니다.
한국에 유통하는 업체가 있는지는 알아보셔야 할듯합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구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그 링크도 알려드립니다. ^^
loft 13인치용
loft 15인치용
좋은 정보 고맙고 감사해요!
저는 엊그제 글로브 박스안에 두었던 선그라스 세개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언제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를 모른다는거죠.
나름 값비싸게 주고산 제꺼 두개와 아내꺼 한개였는데, 이거..물건이란게 잘 사용하지 않던 거라도 잃어버리니까 한 이틀 속터지더군요.
그뒤로는 글로브 박스를 열쇠로 잠궈둡니다.사실 선그라스 정도는 차에 안두신 분 없을 겁니다.
아무튼 문득 차안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들을 읽다보니 생각이 나서 넋두리처럼 몇자 적고 갑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리고요^^
애완동물보니까 생각나네요 2007년도 여름이었나.. 한여름에 강아지랑 놀러 나왔다가 밥먹고 올꺼라고 나름 시원한데다가 차를 대놨었는데.. 밥먹구 물한컵 떠가야겠다고 강아지 힘들겠다했더니 친구가 머하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제가 박박 우기면서 물한컵 떠서 갔더니만 완전 헥헥데다못해 거의 탈진상태였다는; 기겁했었죠; 하긴 사람이 그렇게 더운데 강아지는 더했겠죠; 제욕심이 데리고 다닐생각만하고 챙기지는 못해서 넘 미안했었어요; 물 주니까 허겁지겁.. 계속 힘들어하더니 에어컨 틀어주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쎄근쎄근 잘자더라는; 암튼 그때 식겁하고나선 다시는 여름에 안데리구 나가요;
인형도 위험합니다 핸들위 핸번 옆에 인형 놓고 있다가 여름에 불날뻔했어요…까매졌더군요….
안경 케이스에 넣어둔 안경도 못쓰게 됩니다. 안경케이스도 녹고 안경테도 녹더라구요. 눈 많이 나쁜 분들은 안경값이 몇십만원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경이 폭발하지야 않지만 햇볕에 안경을 장사지내주면 속이 쓰리죠.
대쉬보드위에 올려놓는 방향제나 물건들이 에어백 터질때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 잘 보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끔찍하네요.
몇년전에 여름에 얘 둘 차에 두고 내렸는데, 문이 잠겨서 둘이 질식사 한 사건 있었어요
위험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신발은 그냥 두고다니는데…
이제부터라도 신발장에 넣어야겠습니다.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