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것들과는 코드가 맞지 않다 – 쏘울(SOUL) 리뷰
시승을 하면서 두 눈을 기분좋게 만든 옵션이 눈에 띄었는데 어두운 밤에 고급바의 불빛처럼 불그스럼한 불빛을 머금은 스피커는 세련된 여성의 섹시함을 고혹적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쏘울이 자아내는 또 다른 매력은 아토스나 비스토 같은 톨보이 스타일의 차량들이 안고 있는 고질병인 코너링할때의 불안정성이 쏘울에서는 기우에 불과할 정도로 주행이 안정돼 있다는 점이다. 다만, 디자인 개발비용이 과다했는지 차량가격이 생각만큼 싸보이지는 않는다. 차량급에 맞지 않게 훌륭한 오디오 시스템도 비싼 차량가격의 주범이다. 도로의 요철과 노면의 재질이 뭔지를 실내에서도 정확히 간파할 수 있을 정도로 승차감은 절대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고속에서는 속력이 높아질수록 들려오는 약간의 소음만 제외하면 생긴 것 답지 않게 달리기도 꽤 잘한다고 고개를 끄덕일만 하다. 보통 정도의 커브길에서도 시속 80~100정도의 속력으로 무리없이 코너링을 소화하는걸 보면 키만 큰 아랫것들(아토스, 비스토, 마티즈)보다 확실히 코너링 감각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개성을 강조하는 차
주위에 보면 평범한 것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개성을 중시하고 평범함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젊음들이여 이차를 주목하라! 당신의 영혼을 향하여 쏘울이 꼭 자신을 한번 타보라고 당신의 영혼(soul)에 호소하노라.
자동차를 만들려고 한 건지 성인용 장난감을 만든 건지 의구심이 갈 정도로 잠시 가지고 놀고 싶은 욕구가 치민다. 중년 남성이나 점잖은 사람들이 이차를 타면 도저히 겉궁합은 맞질 않아 보인다.
그만큼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데는 일단 성공한 듯 보인다.
♥다음 페이지♥ 1 2
트위터에서 카팁과 대화해요. CarTIP을 팔로윙 하세요!





맞팔율99% CarTIP을 팔로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