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것들과는 코드가 맞지 않다 – 쏘울(SOUL) 리뷰
쏘울 – 평범한 것들과는 코드가 맞지 않다!
쏘울과 조우 하다.
동네 목욕탕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목욕탕 건물1층에 있는 기아차 영업소를 우연히 가게 되었다.
오피러스를 눈요기 할 의도로 영업소에 들어가 기웃거리고 있는 찰나에 영업소 바깥에 희안하게 생긴 차가 보이고 그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는게 아닌가. 저것이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사람들이 모여서 마치 개싸움 소싸움이라도 난듯 신기하게 구경들 하고 있었다. 서서히 제사(오피러스)보다 젯밥(쏘울)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쏘울과의 첫만남이 시작됐다.
퓨전카의 탄생
생긴게 특이하여 모양에 대해 몇 마디 더 덧붙여야 할 것만 같다. BMW의 미니쿠페보단 떡대(?)가 좀 더 크고 높이가 높아서인지 코너링시에 옆으로 구를것만 같은 아찔함이 뇌리를 스친다.
젊은 CEO의 과감한 승부수
이 차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다 보면, 정의선 사장이 둔 승부수(묘수)가 그대로 적중했음을 알 수 있다. 정주영 정몽구의 ‘일단 지르기’ 본능이 직계비속인 정의선에게서도 발현되는 순간이다. 거액의 몸값으로 논란이 됐던 디자인 담당 슈라이어 부사장(묘수)을 전격 영입한 간 큰 짓으로 디자인 경영에 올인하여 디자인만큼은 전적으로 그를 믿고 책임지게 하여 만년 2등의 굴욕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현대차와 똑같은 플랫폼을 쓰고도 매번 현대차에 밀렸던 한을 정공법 하이킥이 아닌 디자인 경영이라고 하는 로우킥으로 물꼬를 터나가는 승부근성을 볼때 정의선이 조만간 현대차의 CEO가 될수있는 사전포석이 지금 마련돼 가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 디자이너가 영입된 이후 만들어진 기아차의 변신이 파격에 가깝다.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쏘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보면 멋진 외관에 절묘한 패밀리 룩까지 잘 조화가 돼서 ‘다름’과 ‘통일성’을 완벽하게 구현한 결정체 그 자체다.
장난감이 정말로 움직인다
실내를 보는 순간 생각보다 넓은 실내와 탁트인 운전시야, 외부 디자인과 비슷한 스타일의 실내 역시 장난감처럼 만들어진 인테리어가 젊은 세대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낸다. 외부환경에 따라 빛의 조도가 바뀌고 빛을 발하는 스피커와 어두운 곳에 가면 불빛이 반짝거리는 라이팅 시트는 다른 차에선 발견하기 힘든 쏘울만의 개성이다.
♥다음 페이지♥ 1 2
트위터에서 카팁과 대화해요. CarTIP을 팔로윙 하세요!





맞팔율99% CarTIP을 팔로윙~